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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반도체/디스플레이 김선우]

SK-AWS, 울산 ‘AI 데이터센터’에 7조 투자…AWS도 40억 달러 베팅

- SK그룹과 글로벌 클라우드 1위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울산에 총 7조원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발표

- 15일 업계와 국회에 따르면 SK그룹이 ‘SK-AWS 데이터센터’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달 중 출범식을 거쳐 오는 8월 기공식을 개최 예정

[‘AI 3강’ 공약을 현실로…7조원 민간 투자로 열리는 울산 시대]

- SK그룹은 울산시 남구 황성동 일대 3만6000㎡(약 1만1000평) 부지에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조성할 계획

- 오는 8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7년 11월까지 1단계(41MW급) 가동을 완료하고, 2029년 2월까지 총 103MW 규모의 시설을 완공할 계획

- 향후 1GW급으로 확장해 동북아 최대 AI 데이터센터 허브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

- 해당 시설은 국내 최초로 100MW급 GPU 전용 설비를 갖춘 대형 AI 인프라로, 약 6만 장의 GPU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

-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에는 AWS가 단일 투자 규모로는 이례적인 40억 달러(5조 4712억원)를 투입

- SK(034730)는 ICT(SK텔레콤(017670)·SK브로드밴드·SK AX), 에너지(SK가스(018670)·SK머티리얼즈(036490)), 반도체(SK하이닉스(000660)) 등 그룹 역량을 총결집해 클라우드-제조 융합형 AI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

[수도권 중심 해소와 친환경 고효율 설계…‘AI 고속도로’의 상징]

- 이번 SK-AWS 울산 프로젝트는 정부의 ‘AI 3강’ 국가전략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

- 최근 두 차례 연속 유찰된 ‘국가 AI컴퓨팅센터’ 사업과 달리, 민간 주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손잡은 성공적 협력 모델로 주목받는 중

- 특히 수도권에 편중된 데이터센터 수요(전국의 82.1%)를 비수도권으로 분산시킨다는 점에서 상징성을 가짐

- 에너지 전략 또한 친환경 고효율 중심으로 LNG 기반 구역전기를 활용하고, 공냉-수냉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

- SK그룹은 “글로벌 클라우드 1위 기업과의 협력으로 구축되는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민간 주도 AI 인프라”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AI 공약을 구체화하는 사례로서 국민 신뢰를 높이고, 데이터센터 분야의 해외 투자 유치와 국가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힘

[“공공이 물러난 자리에 민간이 나섰다”…AI 인프라 주도권 변화]

-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한 ‘국가 AI컴퓨팅센터’ 사업은 SPC(특수목적법인) 구조의 한계와 낮은 수익성에 대한 우려로 민간 참여가 저조해 두 차례 연속 유찰

- 반면, SK와 AWS는 정부 예산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7조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 중 약 5조 4712억원(40억 달러)은 AWS가 비수도권 AI 인프라에 직접 투자하는 것으로, 단일 프로젝트 기준으로도 이례적인 규모

- 카카오(035720) 역시 지난 13일, 경기도 남양주에 6000억원을 투입해 두 번째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하며 AI 인프라 경쟁에 가세

- 공공의 발걸음이 멈춘 자리에, 민간이 먼저 길을 내고 있다는 평가

https://buly.kr/CpBfOR (이데일리)


*본 내용은 당사의 코멘트 없이 국내외 언론사 뉴스 및 전자공시자료 등을 인용한 것으로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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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WS, 울산 ‘AI 데이터센터’에 7조 투자…AWS도 40억 달러 베팅

- SK그룹과 글로벌 클라우드 1위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울산에 총 7조원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발표

- 15일 업계와 국회에 따르면 SK그룹이 ‘SK-AWS 데이터센터’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달 중 출범식을 거쳐 오는 8월 기공식을 개최 예정

[‘AI 3강’ 공약을 현실로…7조원 민간 투자로 열리는 울산 시대]

- SK그룹은 울산시 남구 황성동 일대 3만6000㎡(약 1만1000평) 부지에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조성할 계획

- 오는 8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7년 11월까지 1단계(41MW급) 가동을 완료하고, 2029년 2월까지 총 103MW 규모의 시설을 완공할 계획

- 향후 1GW급으로 확장해 동북아 최대 AI 데이터센터 허브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

- 해당 시설은 국내 최초로 100MW급 GPU 전용 설비를 갖춘 대형 AI 인프라로, 약 6만 장의 GPU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

-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에는 AWS가 단일 투자 규모로는 이례적인 40억 달러(5조 4712억원)를 투입

- SK(034730)는 ICT(SK텔레콤(017670)·SK브로드밴드·SK AX), 에너지(SK가스(018670)·SK머티리얼즈(036490)), 반도체(SK하이닉스(000660)) 등 그룹 역량을 총결집해 클라우드-제조 융합형 AI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

[수도권 중심 해소와 친환경 고효율 설계…‘AI 고속도로’의 상징]

- 이번 SK-AWS 울산 프로젝트는 정부의 ‘AI 3강’ 국가전략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

- 최근 두 차례 연속 유찰된 ‘국가 AI컴퓨팅센터’ 사업과 달리, 민간 주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손잡은 성공적 협력 모델로 주목받는 중

- 특히 수도권에 편중된 데이터센터 수요(전국의 82.1%)를 비수도권으로 분산시킨다는 점에서 상징성을 가짐

- 에너지 전략 또한 친환경 고효율 중심으로 LNG 기반 구역전기를 활용하고, 공냉-수냉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

- SK그룹은 “글로벌 클라우드 1위 기업과의 협력으로 구축되는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민간 주도 AI 인프라”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AI 공약을 구체화하는 사례로서 국민 신뢰를 높이고, 데이터센터 분야의 해외 투자 유치와 국가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힘

[“공공이 물러난 자리에 민간이 나섰다”…AI 인프라 주도권 변화]

-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한 ‘국가 AI컴퓨팅센터’ 사업은 SPC(특수목적법인) 구조의 한계와 낮은 수익성에 대한 우려로 민간 참여가 저조해 두 차례 연속 유찰

- 반면, SK와 AWS는 정부 예산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7조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 중 약 5조 4712억원(40억 달러)은 AWS가 비수도권 AI 인프라에 직접 투자하는 것으로, 단일 프로젝트 기준으로도 이례적인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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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당사의 코멘트 없이 국내외 언론사 뉴스 및 전자공시자료 등을 인용한 것으로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제공합니다.

BY [메리츠 Tech 김선우, 양승수, 김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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