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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 양승수]
▶ Auto market headwinds offset by AI servers; FHt expands production to capitalize on ASIC growth
- PCB 제조업체인 FHt는 최근 연례 주주총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2025년 ASIC 부문에서 AI 서버 주문이 강력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
- 이러한 수요 급증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 둔화로 발생한 생산능력 공백을 메울 뿐 아니라, 기존 임차하던 공장 부지를 자가 공장으로 전환하며 공격적인 생산 확장을 추진하는 계기로 평가
- FHt는 2026년까지 3개 공장 모두 풀가동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AI 서버 모멘텀이 확장 견인]
- FHt는 고객사의 ASIC 제품 업그레이드 주기에 발맞춰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AI 서버 성장의 핵심 수혜 기업으로 자리잡을 전망
- 다만, 미중 무역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글로벌 경제 전망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되며, 공급망 시장의 명확한 가시성은 3Q25에 들어서야 확인 가능할 것으로 예상
- 1Q25 기준, FHt의 제품 출하 비중 중 서버 관련 비중은 이미 35%에 도달했으며, 연말에는 이 비중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
- 특히 AI 서버가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
- FHt의 AI 서버용 PCB 공급은 주로 OAM(Open Accelerator Module)을 탑재한 UBB(Universal Baseboard)를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제조 공정은 점차 대형화·고다층화 추세로 전개
- 이에 따라 CCL(동박적층판) 소재도 고주파·고속 전송 환경에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M8 등급 이상의 고급 사양으로 전환
[단일 고객이 견조한 성장 견인]
- 동사는 AI 서버에 대한 견조한 주문 성장세는 주로 단일 대형 CSP로부터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신규 생산능력 확보에 따라 타 전자제품 위탁생산(EMS) 업체들로부터의 문의도 본격화되고 있음을 언급
- 향후 확장 속도가 AI 서버 사업의 성공적 규모화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
[자동차 시장의 구조적 둔화 지속]
- FHt는 글로벌 전기차(EV) 고객사들이 신제품 출시를 지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 환경 변화로 인해 최종 소비자 수요는 더욱 신중해지고 있다고 언급
-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정체 또는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네트워킹 및 전자 부품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AI 서버 수요의 급증에 따라 이들의 매출 비중은 상대적으로 희석될 가능성 존재
[사상 최대 투자로 AI 서버 집중]
- FHt는 2025년 연간 10억 대만달러(약 3,380만 달러) 규모의 자본 지출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역대 최대 투자 금액으로 기존 보수적인 투자 기조에서 벗어난 행보
- 신규 공장 매입을 위한 별도 예산을 제외하더라도, 2025년 상반기 자본 지출의 절반 가까이가 운영 설비 투자에 집중되었으며, 이는 주로 AI 서버용 대형 PCB 생산 라인 구축에 투입
- FHt가 ASIC 시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것으로 평가
- 또한, 사측은 기존 임차 공장은 2025년 상반기에 이미 완전 가동에 도달했으며, 신규 설비는 거의 매월·매주 도착하고 있다고 공유
- 최근 신규로 매입한 3공장은 소유권 이전 절차를 막 마쳤으며, 장비 인도 리드타임을 고려해 3분기까지 부지 준비를 완료하고 4분기부터 장비 설치에 착수할 계획
- 증설된 생산능력은 AI 서버 고객사 주문량에 따라 단계적으로 투입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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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리츠 Tech 김선우, 양승수, 김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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