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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유럽 은행주 : 포트에 없는게 리스크 (FT)
한국도 은행주가 좋은데 유럽도 은행주에 FOMO 분위기가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자 FT 칼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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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유럽 은행주들은 투자자들에게 너무 위험해 담지 말아야 할 1순위였음. 정치적으로도 불안하고, 경제도 안좋고, 자체적인 리스크도 많고...
- 그런데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유럽 은행들은 포트에 없는게 리스크인 상황으로 돌변. 유럽 은행주들이 급등하기 시작했기 때문
- 1분기 실적은 사실 별로였으나 ECB가 6월쯤 금리인하를 개시할거라는 이야기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인플레 우려 재점화로 채권금리가 계속 올랐기 때문.
- 이에 Unicredit 같은 이탈리아와 스페인 은행들의 순이자 마진이 급격하게 개선될 가능성이 타진되며 전체적인 이익 전망이 개선.
- 경제가 생각보다 견조하게 움직이며 대손율도 안정적. 실업률도 낮게 유지. 충당금 적립률도 0.49%로 작년에 비해 살짝 오른 정도.
- 유럽 은행주 예상 배당수익률은 7%에 달하고, 유로스톡스 600 은행주 지수는 YTD 16% 상승했음. 벤치마크 지수를 10% 이상 상회. 은행주 PBR도 1배를 다시 회복하려는 시도 생기고 있음
- 일반 상업은행 대비 투자은행쪽은 생각보다 좋진 않음. 금리가 오르다보니 DCM은 부진을 겪고 있음. 연초 금리가 오르기 전에 발행을 서두른 기업들이 많아 도이체 방크 채권 발행/주선은 YoY 54% 증가했으나 벌써 둔탁해지고 있음. ECM도 의외로 한가함. 유럽은 미국대비 M&A나 IPO 회복이 느리고 도이치방크 같은 경우는 여전히 변동성이 큰 상황.
- 그러나 어쨌거나 유럽 은행권 전반에 FOMO 분위기가 올라오고 있는 것만은 사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런 분위기가 불쾌하겠지만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보임.
BY 신영증권 전략 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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